▲ (사진 출처=WAIC 2020 홈페이지 캡처)

[골프타임즈] ‘세계인공지능회의2020(WAIC, 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 2020)’이 에이카 코리아(AICA, 대표 서영우), 중국 상하이와 함께 9~11일까지 공동 주최한다.

‘세계인공지능회의(WAIC)’는 2018년도부터 시작된 초대형 글로벌 콘퍼런스로써, 국제적으로 내로라하는 과학기술계의 전문가, 기업가들이 AI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배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2018년도에는 중국 IT기업 알리바바(阿里巴巴) 창업자이자 전회장인 마윈(馬雲)이 연설했다. 지난해에는 창신공장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리카이푸(李開復), 2020년도에는 세계 모바일 프로세서 업체 퀄컴 사장 크리스티아노 아몬이 연설한다.

또한 국제 임베디드시스템 연구센터 VERIMAG의 설립자 조셉 시파키스 등 3명의 튜링 상 수상자가 참석하며,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토마스 사전트와 IBM, SAP, Amazon과 같은 선도적인 기업의 대표들도 참석한다.

WAIC 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회식과 본 회의를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개막식은 5G와 가상 영상 기술을 접목해 360도 파노라마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클라우드 스크린의 라이브 효과와 관객들을 위한 가상 이미지를 만들어 내어 인공지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올해 ‘WAIC 2020’은 550명이 넘는 전문가들과 수억 명의 일반 관객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참여하는 대규모 콘퍼런스로 기록될 예정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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