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자료사진=CJ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GC(파72, 7,340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 둘째 날 김시우(25)와 이경훈(29)이 공동 42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71-67)를 기록하며 첫날 86위에서 44계단 도약했다.

3타(보기 1개, 버디 4개)를 줄인 이경훈은 이틀 연속 69타를 치며 첫날 46위에서 4단계 올랐다.

첫날 24위였던 노승열(29)과 67위의 임성재(22)는 공동 55위(5언더파 139타)에 머물렀다.

페덱스컵 3위 임성재는 이날 3타(보기 2개, 버디 5개)를 줄였고 노승열은 1타(보기 2개, 버디 3개)를 줄여 컷 통과(5언더파)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최근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한 페덱스 랭킹 1위 웹 심슨(미국)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68-64)를 기록해 이날 7타(보기 1개, 버디 8개)를 줄인 크리스 커크(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선두에 1타차로 추격하며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공동 3위(11언더파 133타)에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포함해 6명이 포진해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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