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여러 차례 치료했지만 사마귀 질환 차도 없다면?

문정호 기자l승인2020.06.29l수정2020.06.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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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사마귀는 피부질환 중에서 난치성으로 호전되기 어려운 질환에 손꼽힌다. 머리끝 두피서부터 얼굴, 목, 팔, 손, 다리, 발끝까지 모든 범위에 사마귀 병변이 올라올 수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일정 기간 잠복기를 거쳐 피부로 병변이 올라오는 사마귀 질환은 활동이 많은 손에 생기기 쉽고 다른 피부 부위로 퍼져나간다.

사마귀는 손ㆍ발 사마귀, 편평사마귀, 물사마귀 등 어른, 아이 모든 연령에서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쉽게 발생하는 특징을 보인다.

이유는, 사마귀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면역력과 연관성이 있다. 성장기 아이들은 면역체계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틈을 타 쉽게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고 유치원이나 학교 등 놀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접촉이 많고 단체생활이 확산을 빠르게 전파할 수 있다.

사마귀는 과로 등으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어른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전염성이 강한 피부질환이다.

사마귀는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병변에만 초점을 맞춰 치료하기보다 피부 속까지 침입해있는 H.P.V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그래야 추후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해내지 못해 남아 있는 바이러스로 재발할 확률이 높다.

사마귀 치료는 냉동ㆍ레이저치료가 있지만 여러 차례 시도해도 재발과 증상이 심한 사마귀 질환환자는 사마귀 블레오마이신 주사요법으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사마귀는 한두 번의 치료로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환자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김보영 부평 휴의원 피부과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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