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보청기 선택...가격, 디자인 보다 이비인후과 검진이 우선

문정호 기자l승인2020.06.25l수정2020.06.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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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 사람이 나이가 들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 중에 난청도 있다. 나이 드신 부모님들이 대화하기를 어려워한다면 난청을 의심해야 하는데, 흔히 난청하면 가장 먼저 보청기를 떠올리게 된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노인이라는 편견 때문에 꺼리는 경우도 있지만 난청이 진행되면 보청기의 도움도 한계가 있어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보청기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무조건 나쁘거나 고가라고 좋은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귀속형 보청기를 선호하지만, 전문 의료진의 검사를 통해 청력 손실, 연령, 귀 질환 유무, 외이도 상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감 정도를 고려해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난청이 심하지 않아도 본인 상태에 적합한 보청기를 처방받지 못하거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효과와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어 보청기 구입 전 이비인후과 검진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처방받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듯, 보청기를 착용하면 청력재활에 도움이 된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난청 원인과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난청이 악화되거나 이명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나아가 치매나 우울증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는 필수적이다.

보청기는 착용 후 안정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때까지 대략 6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처음부터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해야 하며, 사용 중에도 지속적으로 환자의 청력상태에 맞도록 조율과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보청기 사용 때 예후가 가장 좋은 상태는 중도난청(41~55dB)과 중고도난청(56~70dB)이다. 큰소리는 들을 수 있지만 대화 시 불편함을 느끼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언어이해가 힘든 정도이다. 고도난청(71~90dB) 이상의 경우 보청기 착용으로도 청력개선이 없으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도움말 : 정재훈 부산숨이비인후과 대표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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