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자료사진=CJ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2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임성재(22)가 20위에 올랐다.

지난주 21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고 자리에 오른 임성재는 1단계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자리를 지켰다.

지난주에 이어 23위를 지킨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간격을 2단계로 벌렸다.

22일 끝난 2019-2020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임성재는 1오버파 143타(73-70)로 하위권(공동 122위)에 머물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지만 세계랭킹 순위는 소폭으로 상승했다.

임성재는 지난 3월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우승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위, 15일(한국시간) 끝난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공동 10위에 올랐으나 RBC 헤리티지에서 컷 탈락하며 상승세 분위기 잠시 멈췄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 세계랭킹 1위~4위까지는 변동이 없고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한 웹 심슨(미국)이 5위에 오르며 더스틴 존슨(미국)을 6위로 밀어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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