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 탈퇴 (사진 : 토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의 탈퇴 요청이 쇄도 하며 이용자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이는 8일 JTBC가 토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 중 일부가 자신들이 모르는 사이에 본인들의 계좌에서 200만 원 가량이 인출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이후 토스 이용자들은 자신의 개인 정보 등이 유출 여부와 본인의 계좌 인출내역을 확인 하는 등 불안해하고 있다. 급기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토스 탈퇴를 인증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또 8일 실검에는 '토스 탈퇴' '토스 해킹' '토스 탈퇴 방법' 등의 키워드가 등장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토스 측은 "6월 8일 JTBC에서 보도된 내용은 토스를 통한 정보 유출이 아닌, 제 3자가 사용자 인적사항 및 비밀번호 등을 이용한 부정 결제임을 알려드립니다"고 공지했다.

이어 "토스를 통한 정보 유출이 아닌 만큼 사용자 분들께서는 토스를 안심하고 사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고 입장문을 냈다.

토스 이용자들이 탈퇴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번 논란에 대해 토스가 이용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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