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GA 투어 개막전인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 더스틴 존슨이 그레츠키 딸과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그레츠키와 그의 딸 폴리나.[사진제공=EPA/연합뉴스]

[골프타임즈=나정민 기자]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2013 시즌 개막전인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 더스틴 존슨(29·미국)이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스타 웨인 그레츠키(52)의 딸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SI(일러스트레이티드)는 “존슨이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기간 동안 대회가 열리는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그레츠키의 딸 폴리나(24)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SI는 “존슨은 해마다 시즌 개막전에 하와이에서 여자 친구를 대동하곤 한다”며 “2011년에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활약하는 나탈리 걸비스(30·미국)와 함께 개막전 대회장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당시 존슨은 걸비스와 교제 중이라는 보도를 강력하게 부인한 바 있다.

존슨은 지난해 9월 라이더컵에는 대학 때부터 만난 어맨더 컬더를 여자친구로 대동했다.

그레츠키의 장녀인 폴리나는 모델과 배우,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11월에는 폴리나가 자신의 트위터에 노출이 심한 사진을 올려놓자 그레츠키가 딸에게 트위터 계정을 닫도록 했다.

나정민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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