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5일 롯데스카이힐 제주CC(파72, 6,365야드,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0시즌 네 번째 대회 제10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둘째 날 루키 오경은(20)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14번홀(파3, 150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5m에 떨어지며 그대로 굴러 홀로 들어갔다. 정규투어 생애 첫 홀인원이다.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THE K9’를 받았다.

아직 면허가 없는 오경은은 차량은 “부모님이 알아서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경은은 2018년 10월 KLPGA에 입회 후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다 시드순위 13위 올해 정규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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