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골프타임즈] 피부는 외부 요인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높은 기온과 습도, 자외선 등으로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건강한 피부를 위한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피부트러블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피부 속 노폐물과 피지 관리를 꼼꼼하게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클렌징에 신경 써야 한다. 클렌징은 모공 속 노폐물 제거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지만 딥클렌징을 과하게 할 경우에는 오히려 피부의 정상적인 천연 보습 인자까지 같이 제거해 버려 피부 장벽이 약해질 수 있다.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에 좋지 않다. 수면시간 동안 피부가 끈적거리는 상태에서 실내에 떠다니는 공기 중 먼지, 침구류 먼지, 진드기, 땀, 노폐물 등이 피부에 달라붙기 때문이다. 물세안만 할 경우 피부에 붙은 먼지와 노폐물이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클렌저를 사용해 1분 이내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청소년, 성인을 불문하고 얼굴에 여드름이 났다고 해서 무조건 짜는 것은 옳지 않다. 여드름 관리를 목적으로 손으로 무리하게 여드름을 짜는 경우 곪은 부분과 주변의 피부 조직까지 밖으로 밀려나와 여드름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되기 때문이다. 얼굴 이마, 볼, 턱밑에 올라오는 좁쌀 화농성 여드름은 부위별 원인이 다양하고 패인흉터나 붉은 자국을 남기기 쉽고 한번 생기면 여드름 없애기 위해 오랜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초기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문제성 피부의 여드름을 짜야 하는 경우라면 피부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염증이 가라앉은 뒤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녀를 불문하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초화장품을 빠르게 흡수시키기 위해 두드리며 바르기도 하지만, 화장품을 바를 때에는 강하게 누르는 것보다 지긋이 누르듯 바르는 것이 피부에 좋다. 화장품이 제대로 흡수될 수 있도록 마지막에는 양손으로 피부를 감싸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여드름 흉터가 걱정된다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몰과 드럭스토어에서 높은 순위에 랭크되어 있는 제품은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내 피부에 맞지 않는다면 효과를 누릴 수 없다. 예를 들어 여드름 피부관리를 원한다면 트러블 진정과 피부 재생에 도움되는 EGF앰플, 진정수분크림 등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따라서 화장품브랜드 순위를 따르기보다 평소 자신의 피부타입과 상태를 알고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EGF BOMBER의 ‘이지에프 5-STEP’은 강력한 세포 증식 효과를 지닌 피부 단백질, EGF 성분을 함유해 피부건강을 돕는 기초화장품세트로 인기가 높다. 남녀 모두 쓸 수 있으며 스킨과 로션 기능을 가진 2in1 제품에 세럼과 아이세럼, 고보습크림을 더해 체계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수더 데이와 수더 나이트는 아침과 저녁으로 달라지는 피부 컨디션에 맞춰 사용 가능한 2in1 스킨로션으로, 지성 피부의 얼굴기름기를 케어하고 지친 피부를 진정시킨다. 바머 세럼은 모공피지와 유수분밸런스 관리에 도움을 주며, 바머 아이 세럼은 연약한 눈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7가지 차 추출물이 함유된 바머 크림을 사용하면 매끈한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