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가 25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밀리토피아시티에서 개최됐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가 밀리토피아시티(경기 성남) K-O2O 무역전시관에서 25일 개최됐다.

한국중소벤처포럼(이사장 박현철, 회장 김영욱)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방역이 해외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외 바이어에게 방역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매하는 자리로 5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31일까지 진행한다.

개막식에서 한국중소벤처포럼 박현철 이사장은 “우리 민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서 이겨낼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대한민국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축사에서 “우리의 방역 수준은 세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참여 업체들이 좋은 성과로 수출 판로가 개척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방역용품(방역복, 마스크 등), 진단키트, 병원용품(산소공급기, 인공호흡기 등), 기타 관련용품(서지컬 글로브, 고글, 체온계, 소독제 등), 부스 운영 및 설명회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아크웨이브솔루션코리아 주관, KOTRA,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한국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방역협회, 한국주방유통협회, 한국신선편이협회, 한중기술문화교류협회, DS투자증권, 한국기업가치평가원, 메디컨설팅, 테마홀딩스 등이 후원했다.

한국중소벤처포럼은 2010년 창립 이후 기술력과 사업성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도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기반 기업들이 금융전략과 마케팅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협업 포럼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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