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방패 최재림 (사진: MBC '복면가왕')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방패의 정체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4일 MBC '복면가왕'에서 2,3라운드를 넘어 가왕에 도전장을 내민 방패에 관심이 쏠린다.

훤칠한 키와 사로잡은 매력적인 창법으로 가왕의 자리에 도전하는 방패는 7연승에 도전하는 주윤발의 강력한 도전자로 꼽혔다.

워낙 출충한 실력으로 현장에 있던 방청객과 출연진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방패의 정체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재림이라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공식 프로필상 188cm라는 큰 신장과 더불어 슬림한 몸매, 동굴 저음을 들어 방패가 최재림이 아니냐는 것이다.

1985년생 올해 36살인 최재림은 2009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다', '시티오브엔젤' 등 내노라하는 작품에서 주연을 맡는 등 뮤지컬계에서 실력파 배우로 입소문났다.

한편 이날 방패는 기존의 가왕 주윤발을 밀어내고 128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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