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청 (사진 :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영등포에서 코로나19 감염증 31번과 3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영등포구청은 관내에서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31번 확진자는 당산1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21일부터 두통 증상이 있었고 23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한 결과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22일까지 강서구 소재 학원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32번 확진자는 당산 1동 주민인 50대 여성으로 당산동 영등포병원 입원환자다. 해당 확진자는 가슴답답, 미각감퇴, 발열 증상이 있었으며, 23일 영등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했고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32번 확진자는 9일 1차 검사, 13일 2차 검사, 17일 3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청은 32번 확진자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29번 확진자(영등포병원 입원환자)와 같은 층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청은 31번과 32번 확진자들에 대해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이송조치 예정이며, 확진자들의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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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코로나 31, 32번째 구민 확진자 관련]

※ 5/24(일) 15시 기준

1. 코로나 31번째 구민 확진자 관련
​​1) 현황
• 31번째 확진자(20대 여성, 당산1동 주민)는 5/21(목)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5/23(토)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5/24(일) 확진판정 받았습니다.
2) 이동경로
• 확진자는 5/22(금)까지 강서구 소재 학원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 추가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현재 역학조사 중입니다.
3) 조치사항
• 확진자는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예정이며,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 실시했습니다.

2. 코로나 32번째 구민 확진자 관련

​​1) 현황
• 32번째 확진자(50대 여성, 당산1동 주민, 당산동 영등포병원 입원환자)는 5/22(금) 가슴답답, 미각감퇴, 발열 증상이 있었으며, 5/23(토)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5/24(일) 확진판정 받았습니다.
※ 5/9(토) 1차 검사, 5/13(수) 2차 검사, 5/17(일) 3차 검사에서는 음성판정 받았습니다.
• 29번째 구민 확진자(5/14(목) 확진, 영등포병원 입원환자)와 5/11(월) 같은 층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2) 이동경로
• 5/19(화) 영등포병원 퇴원 후 자택격리 중이었고, 기타 동선은 없습니다.
3) 조치사항
• 확진자는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예정이며,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 실시했습니다.

2020. 5. 24.
영등포구청장 채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