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가 2020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기독교전인치유상담학과, 가족상담학과 석사 과정으로 모집 인원은 주간과 야간에 따라 다르다.

본교는 상담에 대한 특화교육을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의 상담 이론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심리상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상담심리사,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상담 분야에 대한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관련 공부를 위한 심리상담학과나 대학원 등을 찾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전인치유상담학과는 기독교상담, 심층심리학, 표현예술치료, 다문화상담 가족상담학과는 아동심리, 청소년상담, 부부상담 등의 전공분야로 분류된다. 이는 상담사 자격증이 노인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놀이치료사, 부부상담사 등 다양하게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담교육을 희망하는 직장인 야간대학원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2020년 8월 학위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 등이다. 편입생은 2학년 차 9학점 이상, 3학년 차 18학점 이상 취득해야 한다. 입학전형은 일반전형은 서류 40%, 구술 60%이며 특별전형은 구술시험만 반영된다. 구술시험은 원하는 전공 이수 능력, 상담자의 발전 잠재력과 자질 등을 종합 평가한다.

상담사는 석사학위 1년, 실습 수련 2년 이상 실무경력의 자격조건이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학위와 실무 경험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상담 관련 국가자격증과 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40대, 50대, 경력단절 주부 등이 자기계발을 목적으로 많은 도전을 하고 있다.

모집은 26일까지이며 구술시험은 29일, 합격자 발표는 6월 3일 개별통지하고 교내 홈페이지에 1주일간 공고한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정태기 총장은 “누구나 상담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회는 공평하게 제공되어야 하는 만큼 본교에서는 상담사 자격증 자격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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