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식물계의 허준이라 불리는 이유는?

김한솔 기자l승인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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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문동 (사진 : JTBC '미라클푸드')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맥문동'의 효능이 방송에 소개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맥문동(麥門冬, Liriope platyphylla)은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적으로 폭 넓게 분포하며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맥문동의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고 길이는 30~50cm, 폭은 8~12mm정도로 진한 녹색을 띠는 맥문동 잎은 끝이 뾰족하고 아래로 처지는 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5~8월에 잎 사이에서 난 길이 30~50cm의 꽃줄기 위쪽에 피어나고, 꽃잎은 연한 분홍,보라색으로 촘촘히 달린다. 7~8월이 되면 얇은 껍질이 벗겨지면서 동그랗고 까만 열매를 맺는다.

맥문동의 효능은 폐(肺)의 면역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어 감기를 이겨내는 힘을 더해준다. 특히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거나 폐장의 기능을 돕고 기력을 돋우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 해열 효과가 있고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고 갈증을 느끼는 사람과 당뇨로 인한 갈증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 이뇨작용을 도와 몸속의 체지방 배출에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 안면 홍조증, 우울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맥문동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냉한 체질과 설사가 잦은 사람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한 번에 16g을 넘지 않도록 달이거나 분말로 섭취해야 하며, 뿌리 속에 심을 반드시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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