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구 (사진 : BJ 외질혜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BJ 철구가 오늘 전역하면서, 많은 팬들이 그의 방송 복귀 시기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0월 상근 예비역으로 입대한 '철구'는 군 생활 중 한 번도 방송을 켜지 않았다. 간간히 아내 외질혜가 그의 안부를 전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철구의 근황을 궁금해 하며 오늘 바로 전역 방송을 시작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아내 외질혜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5월 15일까지는 군인의 신분이고, 그 이후부터 방송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부산에 계신 부모님을 뵙고 여행을 다닐 것이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구는 '아프리카TV 대통령' 으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철구의 입대 전 소통 방송의 최고 시청자 수는 약 16만 명으로 이때 아프리카TV에서 '별풍선 100만 개'를 받았다. 당시 별풍선 1개에 110원으로 환산하면 이날 방송에서 1억 원 상당을 받은 것이다. 이에 철구는 고개를 숙이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끝으로 군 입대를 했다.

철구의 전역 소식이 전해지며 앞으로 어떤 콘텐츠로 팬들을 즐겁게 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