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마스크ㆍ손소독제ㆍ체온계를 별다른 통관 제약 없이 개인이 해외에서 직접 들여올 수 있도록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행정상 특례가 실행됐다.

체온계의 불법유통으로 미인증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해외직구인 것처럼 광고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국내에서 제품이 출하되는 경우, 산업용 온도계를 인체용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트인(대표 김지훈)이 정식 의료기기 수입허가를 통해 비접촉식 체온계(YT-1)를 수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트인은 스마트헬스케어 오뷰-W와 오뷰-M제조사로 해외업체와의 유대관계로 국내의 체온계 수급에 조력하기 위해 YT-1의 정식 수입절차를 완료했다.

김 대표는 "제품은 적외선센서와 거리센서를 사용하고 1~5cm 거리에서 측정가능가이드를 제공하여 정확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듀얼센서를 채택했으며 소음모드, 진동모듈, 온도에 따른 led색상 변경 알림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안전처의 신고나 허가를 받은 제품은 식품의약안전처 사이트 정보마당에서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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