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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챔피언십...메이저대회 14일 레이크우드 개최 ‘총상금 30억원 역대 최대 규모’

출전 선수 150여명...박성현ㆍ이정은6ㆍ김세영ㆍ최혜진 등 경쟁 ‘무관중 대회’ 정노천 기자l승인2020.05.12l수정2020.05.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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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대회가 열린 레이크우드CC 18번홀 그린 전경(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한차례 취소를 겪고 재개된 역대 최고 상금, 최다 선수가 출전하는 KLPGA 챔피언십이 1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CC(파72, 6,540야드, 산길-숲길코스)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챔피언십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산으로 중단된 이후 2020시즌 국내 첫 대회로 치러지는 메이저급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총상금 30억원(우승상금 2억2천만원) 규모이며 15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 개최를 발표한 시점에서는 총삼금 23억원이었으나 회장사인 호반그룹과 대회 개최장인 레이크우드골프장, 방송사 SBS골프 등이 협찬해 이번 상금이 결정됐다.

전례없는 무관중 경기로 펼쳐지는 대회에는 미국투어에서 활동하는 박성현(27, 세계랭킹 3위), 김세영(27, 6위), 이정은6(24, 10위)과 일본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보미(32), 안선주(33), 배선우(26) 등이 출전한다.

K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혜진(21), 장하나(28), 이다연(23), 조아연(20), 임희정(20) 등이 출전해 해외파와 진검 승부를 겨룬다.

지난해 5승을 기록하며 6관왕에 오른 최혜진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2018년 챔피언 장하나는 다시 한 번 우승사냥에 나서며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출전선수는 3라운드 2차 컷 제도(MDF)를 적용해 2라운드 성적을 적용 공동 102위까지 3라운드에 진출하고 3라운드 성적 공동 70위까지 최종라운드에 진출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또한 모든 출전 선수(컷 탈락 포함)에게 상금이 공동 분배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이번 대회 운영은 갤러리가 없는 무관중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선수, 협회, 대행사, 미디어 등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대회장 입장 때마다 체온 검사를 하고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하는 등 KLPGA는 시즌 재개를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예방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장인 레이크우드CC는 '워크 스루'형 특수 UV 살균 소독기 도입과 열화상 카메라 설치, 레스토랑은 1인 식탁제로 운영한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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