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늦잠이라도 잘까 5분 간격으로 여러 개 맞춰놓은 알람이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울리는 알람의 정지 버튼을 누르고 다시 자려고 하는 순간 수면을 돕는 호르몬 아데노신이 분비돼 '수면 관성'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호르몬은 뇌를 졸린 상태로 유지해서 몸은 일어나도 피곤한 원인이 된다.

수면 관성이란 잠에서 완전히 깨지 못한 수면 직후의 상태로 보통 1~30분, 길게는 2시간까지 이어진다, 알람을 일시 정지하고 누르면 이런 수면 관성 시간을 더 오래 지속한다. 또한 깊은 잠과 얕은 잠을 반복하는 수면 주기가 일정해야 잠을 자고 일어나서 상쾌한데, 알람이 울리고 정지 버튼을 누르는 동안 주기가 무너진다.

알람은 여러 번 맞추는 것보다 일어나야 할 시간에 맞춰 하나만 설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람시계를 머리맡에 두면 알람을 미루거나 끄고 다시 잠들기 쉬워 최대한 잠자리와 멀리 떨어뜨려 놓는다. 일어난 직후 20~30분 동안 비몽사몽한 상태가 이어지는 것은 자연스럽다. 다만 이때 다시 잠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알람을 한 개만 맞추는 것이 정 불안하다면 알람 사이의 간격을 넓게 설정하고 점차 그 개수를 줄여나간다. 알람음은 주기적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같은 음악이나 소리가 반복되면 익숙함에 알람을 잘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 알람음은 단조로운 기계음보다 노랫말이 있거나 화음이 다양한 음악이 더 좋다.

잠에서 깬 지 1시간 안에 뭔가를 먹으면 기분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이때 탄수화물이나 설탕류를 먹으면 나중에 더 피곤해질 수 있어 곡류나 단백질류를 챙기기를 권한다.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열어 햇빛을 쐬는 것도 잠에서 깨는 데 좋다. 수면은 리듬이기 때문에 '언제 자느냐'보다 '언제 일어나느냐'가 중요하다. 일정한 기상 시간을 유지해서 올바른 수면 습관을 들인다.

잠을 깨려고 찬물로 세안하다 피부가 당기거나 붉은기가 두드러질 수 있는데 수분크림으로 피부를 진정하고 각질이 일어나지 않도록 스킨케어에 신경 쓴다. 최근에는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을 담으면서 끈적이지 않는 수분크림이 아침에 쓰기 편한 민감성 피부 화장품으로 인기다. 실용주의 뉴욕 감성을 담은 브랜드 1960NY이 선보이는 '1960NY 퓨어 뷰티 크림'은 저자극성 순한 수분크림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쓸 수 있다.

제품은 피부 진정을 돕는 서양 송악 추출물과 아사이 야자 추출물을 담은 성분 좋은 수분크림 인생템으로 꼽힌다. 미백 기능성 원료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주름개선 성분 아데노신이 피부 관리법을 도와 남녀 모두 쓰기 좋은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손꼽힌다. 워터 홀딩 폴리머가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만들고 보습을 끌어올려 속건조와 수분부족형 지성피부를 케어하는 데 효과적인 수분크림이다.

지성피부는 피지 분비가 활발해 보습을 놓치기 쉬운데 오히려 속건조를 방치하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며 피지와 번들거림이 심해진다. 1960NY 퓨어 뷰티 크림을 앰풀이나 에센스와 섞어 쓰면 보습과 스킨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딩크림이나 복합성 수분크림, 지성 피부 수분크림을 온라인몰과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으며 겟잇뷰티에서 추천 순위를 공개하는데 성분을 따져 자신의 피부와 맞는 인생템을 찾는 것이 좋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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