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리 매킬로이가 ‘2013년 PGA 투어에서 가장 주목받을 선수’ 1위로 선정됐다.[사진제공=AP/연합뉴스]
[골프타임즈=김용민 수습기자] 세계 남자 골프 랭킹 1위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24·북아일랜드)가 ‘2013년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가장 주목받을 선수’ 1위로 선정됐다.
PGA 투어는 ‘주목받을 선수 100명’을 선정해 발표한 결과 매킬로이가 1위를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PGA 투어에서 4승을 거뒀고 평균 타수(68.87타)와 상금(804만7952달러), 톱10 피니시율(62.5%)에서 1위에 오르며 개인타이틀을 모조리 쓸어 담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PGA 챔피언십에는 최연소 메이저 대회 2승까지 일궈냈다.
지난해 완벽하게 부활한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8·미국)가 2위에 뽑힌 가운데 3위는 키건 브래들리(27·미국), 4위 부바 왓슨(35·미국), 5위 저스틴 로즈(33·잉글랜드), 6위 필 미켈슨(41·미국), 7위 웹 심슨(28·미국), 8위 브랜트 스니데커(33·미국), 9위 루크 도널드(36·잉글랜드), 10위 더스틴 존슨(29·미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코리안 브라더스 중에는 ‘한국형 탱크’ 최경주(43·SK텔레콤)가 55위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올 시즌 PGA 투어의 정식 멤버로 합류한 일본 골프를 대표하는 스타 이시카와 료(21·일본)가 58위에 랭크됐다.
김용민 수습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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