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애 남편 이찬진 전 포티스 대표 (사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김희애 남편인 이찬진 전 포티스 대표가 40억원대 횡령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29일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포티스 현 대표이사 윤모 씨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포티스의 대표이사직을 맡은 이찬진 전 대표 등을 상대로 회사자금 42억9000만원을 배임 및 횡령한 혐의로 지난 24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포티스는 지난 2006년 9월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기업으로 시작된 이후 2013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그러나 최근 상장폐지 대상으로 지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배경은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과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희애 남편 이찬진 전 포티스 대표는 한 인터뷰를 통해 "최근 피소를 당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직 소장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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