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 대학교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함소원의 학력, 대학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남편 진화, 시어머니와 함께 경주 골굴사를 찾아 템플스테이 체험을 했다.

이날 함소원은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학교 다닐 때 노는 학생이었다. 엄마의 기대와 어긋나는 학생이었다"며 "엄마가 공부해서 대학 가는 걸 보고 싶다는 말에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후부터 3개월 동안 중학교 기초부터 시작했다"며 "옷도 제대로 안 입고 공부만 해서 별명이 미국 거지였다. 이목구비는 미제인데 하고 다니는 모습이 꼬질꼬질해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독하게 공부한 끝에 생애 최고의 시험 성적을 받아 차석으로 대학교 무용과에 입학한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 이후 함소원의 대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숙명여대 무용과에 입학한 그녀는 지난해 무용학원 은사를 찾아나선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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