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지훈 (사진 : 노지훈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노지훈이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을 비방한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노지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해시태그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한다"며 사건의 발단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이다"며 "동료를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것을 보고 디엠(다이렉트 메시지)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지훈은 "변명없이 제 불찰이다"며 "이 일로 상처 받으셨을 동료들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노지훈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준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그는 2018년 3살 연상의 레이싱 모델 이은혜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전문]

안녕하세요 노지훈입니다.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해드리고 싶어 한번씩 해시태그로 제 이름을 검색해 좋아요를 누르곤 했습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았던 제 잘못으로 동료들을 비방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것을 보고 보내주신 디엠들에 놀라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변명할 여지 없이 제 불찰입니다. 

이 일로 상처 받으셨을 동료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