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먹다 정미애 송혜교 닮은꼴 해명 (사진: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송혜교 닮은꼴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화제다.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정미애를 보더니 송혜교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미애는 "방송에서 누가 그런 얘기를 했었다"며 이틀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욕을 엄청 먹었다. 안 닮았는데 닮았다고 해서"라고 말한 뒤 "악플이 1000개가 넘게 달렸다"고 말했다.

송혜교 닮은꼴이라는 말에 대해 정미애는 '해피투게더4' 출연 당시 "제가 출산 후 두 달 만에 '미스트롯'에 출연을 했고, 몸무게가 85kg였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 당시 맞는 옷이 없었다. 2XL, 3XL 옷을 해외 배송을 시켰는데 그것도 안 맞아 직접 제작해서 입었다. 그 정도로 살이 많이 쪘었고, 지금은 좀 큰 66사이즈까지 빠졌다"고 밝혔다.

이때 송가인은 "언니가 송혜교를 닮았다"고 말했고, 정미애는 "제가 모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노홍철 씨가 제게 '살 빠지고 송혜교 씨를 닮았다'고 말했다. 그때 제가 악플을 너무 많이 받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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