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은아 커플링 해명 (사진: 유튜브 '미르방' 채널)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고은아가 커플링에 대해 해명해 화제다.

미르는 26일 유튜브 채널 '미르방'에 '우리집에 야인이 산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르는 잠옷을 입은 채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한 고은아에게 "발이 왜 그렇게 까맣냐"고 묻더니 남자친구 얘기를 꺼냈다.

이에 고은아는 "억울하다. 커플링이 아니라 큰 언니가 비상금으로 해준 반지다"고 해명했다.

이어 "나중에 돈 없을 때 팔아서 술 사먹으라고 사준 거다. 팔아서 술 사먹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0년 전 리얼리티 예능에서 남매끼리 입맞춤 하는 장면으로 인해 근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두 사람은 유튜브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해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고은아는 "뽀뽀했던 건 사실이다"며 "동생은 신인이었고 나는 20대 초반으로 예능 경험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떨렸고 작가의 요구에 응해야 한다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오바'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미르는 "나도 누나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지금은 손도 안 잡는다"며 "이게 10년 동안 꼬리표로 따라다녔다"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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