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 마케팅실장 이철환 상무(왼쪽)와 대한스키협회 박병돈 부회장(오른쪽)이 조인서를 들고 있다.[사진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대한스키협회(회장:변탁)는 CJ제일제당(대표:김철하)과 6년간 정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CJ제일제당은 2014년 소치올림픽에 이어 평창올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까지 동계 스포츠 핵심 종목인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알파인,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등 대한스키협회 산하 5가지 종목을 후원한다.
CJ제일제당 측은 “아직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이지만 2018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 저변 확대가 필수적인 설상 종목 위상 강화를 위한 의지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최초의 설상종목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아낌없는 다양한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선수들에게 다수의 국제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종목별 외국인 코치 영입, 해외 전지훈련 확대 등 질 높은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스키협회 공식 후원사 자격을 획득한 CJ제일제당은 선수의류, 장비, 대회장 브랜딩을 포함해 선수 후원 및 국내, 국제 대회에 대한 방송중계 등 동계 설상종목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시점까지는 동계 스포츠 선진국수준의 위상을 설상종목에서도 확보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14 소치와 2018 평창대회 설상종목 시상대에 태극기가 펄럭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박병돈 대한스키협회 부회장은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CJ제일제당에 감사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한국 스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선수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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