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한선 나이 (사진: SB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조한선 나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스타덤에 오른 조한선은 이후 꾸준한 연기 활동에도 빛을 발하지 못했다.

조한선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경력, 필모그래피는 쌓였지만 이렇다 할 대표작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지난 2월 SBS '스토브리그'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조한선은 10년만에 SBS '본격 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조한선은 "'내 연기가 모자란가. 다른 길을 생각해봐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 나 혼자 쌓이는 필모그래피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난 사실 연기가 좋다. 나한테는 주조연의 의미가 없고 한 작품의 인물을 맡는다는 것이 감사했다"라며 연기에 대한 감사, 애정을 드러냈다.

'스토브리그' 역시 프로 야구 4번 타자 역할을 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연습에 매진했던 조한선.

조한선은 '늑대의 유혹' 이후 나이, 연기력이 달라졌지만 연기 열정 만큼은 그대로 불태우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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