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사진 : 수원시청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수원시에서 코로나19 감염증 5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수원시청에 따르면 장안구 율천동(율전동) 삼성 2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미국 체류 후 10일 18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같은날 기저질환(비염 증상)으로 '국립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 채취 후 임시 시설에서 대기했다.

11일 임시시설 대기 중 진단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아 13시 수원지역에 있는 자택으로 귀가해 이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24일 9시 58분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 검사를 진행했고 25일 8시 30분 '녹십자의료재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1시 30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수원시 코로나 발생현황. 2020. 4. 25.(토) 12:10 기준]

'수원 확진자-50' 율천동 (율전동 거주) 발생

▶ '수원 확진자-50’ 기본 정보

- 30대, 남성, 한국인, 장안구 율천동 (율전동) 삼성 2단지 아파트 거주
- 증상 발현 : 발열, 기침, 근육통 (4.23.)
- 추정 감염 경로 : 미국 체류후 귀국 (4.10. 귀국)

▶ 동선 기초 정보

(4월 10일, 금)
- 18:00 '인천국제공항' 으로 입국, 특별입국절차 적용
- 21:00 기저질환 (비염 증상) 으로 '국립인천공항 검역소' 에서 검체 채취, 이후 임시시설에서 대기

(4월 11일, 토)
- 임시시설에서 대기중,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
- 13:00~14:00 수원지역 자택으로 귀가, 이후 자가격리

(4월 24일, 금)
- 09:58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4월 25일, 토)
- 08:30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
- 11:30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