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남자들의 눈에는 그저 다 똑같이 하얀드레스로 보인다는 웨딩드레스. 하지만 웨딩드레스도 패션과 마찬가지로 해마다 트렌드가 돌아 여성들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만든다.

물론 웨딩드레스는 자신의 체형과 취향에 맞추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올해 트렌드를 알고 접근한다면 방대한 종류의 드레스 중 원하는 아이템을 보다 쉽게 선별할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결혼을 예정하고 있는 예비신부라면 주목해야 할 웨딩드레스 트렌드는 무엇일까?

올해 웨딩드레스는 벨라인과 에이라인의 중간 튤(Tulle) 느낌의 라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겹겹이 쌓은 튤은 고급스럽게 퍼지는 실크의 느낌을 적절히 사용함과 동시에 여성스러움을 부각해 엘레강스한 느낌을 연출한다.

상체가 너무 화려해도 부담스럽지만 너무 평범해도 아쉽다 느껴진다면 움직일 때마다 찰랑거리는 프린지 장식 드레스가 해답이다. 베일이 없을 때 드라마틱한 포인트가 될 수도 있는 프린지 장식 중 깃털은 살짝 유행이 지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지양하는 것이 좋다.

신부들이 웨딩드레스만큼 신경 써 고르는 베일 역시 이번 시즌에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욱 강조한다. 숏, 미디움, 롱 중 예식 컨셉에 맞는 베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최근에는 긴 롱베일 보다는 힙라인까지 내려오는 미디움 베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웨딩드레스를 입을 때는 왕관으로 화려하게 화룡점정을 찍을 것인지, 헤어밴드로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줄지, 장갑은 시스루로 할지 실크로 할지, 여러 가지 부분을 고려해야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정작 중요한 것은 액세서리가 아니라고 말한다. 등에 난 여드름흉터, 메이크업으로도 가려지지 않은 여드름붉은자국 등은 미처 고려하지 못해 옥에 티로 남기는 여자들이 많기 때문에 장시간 시간을 갖고 관리할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는 설명이다.

불쑥 올라오는 좁쌀 화농성 여드름은 압출보다는 초기라면 여드름패치를 통해 진정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 색소침착이 남았다면 시중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여드름흉터 연고로 시카크림이 주목받고 있는데 병풀크림 인기 순위 제품이더라도 제형과 성분을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대표적으로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TS의 히트아이템 ‘TS 센텔라스카연고’는 피부 흔적을 케어하며 상처와 트러블흉터로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 피부 회복을 돕는 프리미엄 시카연고로 많은 사람들의 인생템으로 사랑받는다.

제품은 병풀의 유효성분을 물과 열없이 파우더 형태로 추출했으며 진정크림에 함유된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틱애씨드 등은 피부에 그대로 전달돼 보다 여드름흉터로 고민하는 남녀 모두 부담없이 쓸 수 있다. 패치나 패드 타입과 달리 시카연고 형태로 되어 있어 얼굴, 몸의 고민 부위에도 손쉽게 바를 수 있으며 촉촉한 발림성과 빠른 흡수력을 자랑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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