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 황제성 (사진: MBC '라디오스타')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모발 이식 수술 후기를 고백해 주목받고 있다.

황제성은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 중이라는 소개에 "거기서 분장을 하고 가발을 많이 써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며 "최근 이마 라인에 모발 이식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나도 15년 전에 수술했다. 전혀 아프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황제성은 "아니다. 심는 것은 아프지 않지만 그 전 주사가 정말로 아프다"며 "산 채로 눈알이 뽑히는 기분이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남다른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그는 의외의 학벌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컬투쇼'에 출연했던 그는 유튜브 수익을 어떻게 나누느냐는 질문에 "M으로 나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도대체 M이 뭐냐. N 아니냐. 개그맨 중에 똑똑한 걸로 알고 있는데 성균관대 출신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황제성은 "수능 400점 만점에 344점 나왔다. 이게 그렇게 충격적인가요? 다들 N이라고 알고 있는지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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