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우 별똥별 (사진: MBC)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유성우 소식이 며칠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22일) 자정부터 23일 새벽까지 거문고자리 유성우가 쏟아질 예정으로, 대중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해당 유성우는 전체 밤하늘 별자리 중 5번째로 밝은 거문고자리 유성우로 시간당 꽤 많은 양의 별똥별이 쏟아져 어느 장소에서나 쉽게 관측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이번 유성우가 떨어질 때 달빛이 미세해 더욱 관측하기가 쉬우며 대중들을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유성우 관측에 도움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공장, 자동차 매연 등이 감소해 별똥별을 관측하기 쉬운 상황이라는 것.

별똥별이 마구 쏟아지는 유성우는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하지만 그닥 기쁘지 않은 이유가 눈길을 끈다.

유성우 소식을 접한 이들은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요즘, 유성우를 보고 행복함을 느끼고 싶다", "바이러스 때문에 별똥별이 잘 보이는 게 좋은 일인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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