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프리랜서 지원금 (사진 : 청와대)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코로나 프리랜서 지원금의 신청 방법과 수령 금액에 대한 프리랜서들의 관심이 뜨겁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일반 직장인과 소상공인들의 지원책에 대해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며, 사실상 소외됐던 프리랜서들에게도 정부가 고용안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프리랜서, 특수고용 노동자, 영세사업자 등 93만 명에 대해 고용안정 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아직 코로나 프리랜서 지원금이 언제 지급되는 지와 신청방법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오늘 발표된 정부의 프리랜서 지원금 외에도 각 지자체에서도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프리랜서들에게 지원정책을 내놓고 있다. 경주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프리랜서들에게 1인당 하루 최대 2만 5천 원의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한편, 정부의 코로나19 지원금이 프리랜서에게까지 확대되면서 당장의 실업대란을 해소할지는 미지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