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남녀를 불문하고 얼굴 각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이다. 정성스런 스킨케어에도 불구하고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는 코 옆과 입 주변 각질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은 물론 인상이 지저분해 보이게 된다. 화장 하는 여성과 남성은 잘 먹지 않는 메이크업 때문에 불편을 겪기도 한다.

각질이 일어나는 것은 날씨의 영향이 크다. 극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서 제때 탈락하지 못한 세포가 피부 표면에 쌓이는 것이 각질이 생기는 이유다.

각질은 피부 보호 역할도 하지만 피부 결을 거칠게 만들며 모공을 막아 피부 노폐물의 배출을 방해하고 턱과 이마 등 성인 여드름과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각질이 심한 경우에는 트러블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질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각질 관리법으로 대표적인 것은 얼굴스크럽이다. 필링패드나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을 녹이거나 벗겨내는 방식이다. 이는 각질과 함께 피지 등을 제거하지만 민감한 피부를 자극하여 또 다른 트러블을 유발하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각질은 세안을 통해 묵은 각질만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뷰티 스토어 인기 순위에서 클렌징 제품 중 각질제거제를 사용한다. 다만 트러블 케시 세정력이 너무 강한 제품은 건강한 각질층까지 손상을 줄 수 있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클렌징폼 사용할 때 세안타올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다. 페이스타월을 사용할 경우 일반적인 세안만으로는 쉽게 제거되지 않는 묵은 각질과 노폐물, 굳은 피지까지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필링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에서 딥 클렌징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TS 훼이스 타올’을 선보였다. 자연 유래 우드섬유를 사용했고 첨단 루프 기술공법으로 특수 가공되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여 피부가 예민한 이들의 인생템으로 꼽힌다.

물을 적신 세안타올에 비누나 클렌징폼을 묻혀 거품을 낸 뒤 피부에 롤링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며 피부 청결 유지 및 각질은 물론 블랙헤드 제거와 모공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