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 (사진: 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가 안방극장을 찾았다.

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가 20일 16시 30분부터 OCN Thrills에서 방송 중이다.

2018년 개봉했던 '트루스 오어 데어'는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 등 독창적인 공포 영화를 내놔 이목을 끌었던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에서 제작했다.

영화 제목을 우리말로 풀면 '진실 또는 도전'이라는 의미로 진실을 이야기하거나 대답하지 않으려면 벌칙을 수행해야 하는 게임에서 따왔다. 

제목 그대로 영화 주인공들은 멕시코의 버려진 수도원에서 '트루스 오어 데어' 게임을 한다. 게임에서 진실을 말해야 하고 도전을 성공해야 하는 규칙에 따라 점점 영화 속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공포의 수렁에 빠지게 된다.

특히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관객들의 예측을 빗나가는 전개로 몰입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그중에서도 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 결말에 대해 찬반이 엇갈린다.

주인공 올리비아가 극한의 공포 속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최후의 선택을 하면서 영화를 관람하던 관객들은 일순간 패닉에 빠지게 된다.

워낙 일반적인 예상과는 다소 어긋나는 영화 마무리 탓에 관객들로 하여금 호불호가 나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결말에 대해서도 찬반이 갈린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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