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묻지마 벤틀리 파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경기도 수원에서 묻지마 벤틀리 파손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한 남성이 수입차 벤틀리에 아무 이유없이 발길질하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차량은 영국의 자동차 제조사 벤틀리가 만든 컨티넨탈 GT로 가격만 3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이날 새벽 12시 무렵 수원시 인계동 번화가 일대에서 지나가던 벤틀리 차량을 발로 차고 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이를 항의하러 나온 벤틀리 운전자의 목을 조르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로 아무 이유없이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