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전소민 (사진: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런닝맨' 전소민 부재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SBS '런닝맨' 촬영 중 피로 누적으로 병원을 찾은 전소민은 이후 당분간 활동을 중지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단순 피로 누적 및 컨디션 문제로 여겨졌던 '런닝맨' 전소민의 병원행은 남동생의 제보로 또 다른 이슈를 모았다.

'런닝맨'에 함께 출연한 적도 있는 전소민 남동생은 "이런 게 너무 많이 온다"라며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팬에게 온 DM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 속에는 "'런닝맨'에서 전소민을 퇴출시키지 않으면 가족이 매일 저주를 받을 것이다", "뇌를 훈련시켜 프로그램 촬영을 중단하게 하라" 등 저격글이 담겨있다.

전소민은 양세찬과 함께 지난 2018년 '런닝맨'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전소민, 양세찬은 국내서 사그라져가던 '런닝맨'에 큰 활약을 불어넣었지만 고정층이 두터운 해외 팬들에게 꾸준히 반감을 산 바 있다.

한편 '런닝맨'에서도 당분간 휴식하기로 한 전소민에게 응원의 말이 쏟아지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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