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억의 사랑 김희철 악플러 대처는 아이유처럼 (사진: 김희철, 아이유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77억의 사랑 김희철 발언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0일 방송될 JTBC '77억의 사랑'에서 김희철은 "악플러 대처는 아이유처럼 했으면 좋겠다"라며 그녀와의 대화를 공개해 벌써부터 이슈를 모으고 있다.

'77억의 사랑' 진행을 맡은 김희철이 '악플러 대처는 아이유처럼'이라고 밝힌 이유가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아이유는 스무살 이후부터 꾸준히 악플러들과 싸워왔고, 누구보다 강경한 대응을 고집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유 역시 다른 연예인들과 마찬가지로 선처를 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 또한 그녀 본인의 의사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JTBC '썰전'에서도 김희철은 '악플러 대처는 아이유처럼'이라는 의도의 말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김희철은 "아이유와 직접 악플러 법정 대응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아이유가 악플러 행동에 화가 나서 끝까지 대응하려고 했지만 소속사 관계자들이 다시 생각해보자고 해 선처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내 어른들이 '처음이니까 한 번 봐주자'는 말에 결국 선처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시간이 흐른 현재, '77억 사랑'에서 김희철은 어떤 의도로 '악플러 대처는 아이유처럼'이라는 말을 전했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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