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여배우들의 피부 관리법으로 오랜 시간 거론된 탄산수세안. 탄산수로 세안 시 모공속 노폐물 제거와 탄력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탄산수세안이란 폼클렌징 후 물과 탄산수를 1:1 비율로 섞어 세안하듯 여러번 두드려 마무리하는 방법을 말한다. 민감한 피부는 자극적일 수 있어 1:1 비율을 지키되, 물 비율을 높여 자극 없이 하는 것이 좋다. 탄산수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향료 첨가물이 없는 순수 탄산수를 이용하며 피부에 자극적이다 싶으면 세안을 멈춰야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노폐물을 빼 주는 효과가 있지만 오랜 기간 이용하면 탄산수의 산성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되고 빨개지는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피부에 피지가 많이 쌓였다 느껴졌을 때 간간이 탄산수세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한 탄산수로 세안하는 것보다 기본 클렌징 원칙을 지키는 것이 피부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손 닦은 후 세안하기 ▲중복합성 피부는 순한 클렌징폼으로 2차 세안하고 건성피부는 1차 세안으로 끝내기 ▲찬물로 마무리하기 등 기본수칙을 매일 지킬 것을 권했다.

클렌징에 대한 관심이 높은 때 주목해 사용해야 할 제품은 약산성비누다. 약산성클렌징인 아토트로 페이스워시는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클렌징 단계부터 보습력을 주는 제품으로 유아,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세안제로 인기를 얻고 있다.

ATOTRO 페이스워시는 동백, 달맞이꽃 등 10가지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세안 후 피부가 당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건조하지 않은 피부환경은 아토피 원인으로부터 피부를 탄력 있게 보호해주는 저자극 클렌징폼이다.

전문가는 “남자 폼클렌징은 성별이 아닌 자신의 피부에 맞는 인생템을 찾는 노력이다. 남성도 건조할 수 있고 여성도 지성 피부가 고민일 수 있는데 성별 구분보다 성분을 따질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