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몸통시신 사건 범인 장대호 항소심도 무기징역 (사진: JTBC)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한강 몸통시신 사건 범인 '장대호'가 항소심도 무기징역을 받았다.

지난해 구로의 한 모텔서 근무하던 '장대호'는 모텔을 방문한 한 고객을 응대하던 중 고객을 살해, 토막내 유기한 혐의 '한강 몸통시신 사건' 범인이 됐다.

장대호는 '한강 몸통시신 사건' 범인으로 오늘(16일) 항소심도 무기징역을 받았다.

이는 '한강 몸통시신 사건' 범인 장대호가 유기한 시체의 팔, 다리, 얼굴까지 잘라 몸통만 따로 버리는 기괴함을 연출해 더욱 확정적인 사안임이 분명했다.

장대호는 "내가 죽인 게 맞고, 또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난 또 그를 죽일 것이다"라며 직접 경찰에 자수를 하기도 했다.

또한 "그 고객이 먼저 반말을 하면서 시비를 걸었고, 숙박비 4만 원을 주지 않아 홧김에 저질렀다. 다음 생애 또 그러면 또 죽는다"라며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갑질 살인'으로 불리기도 했던 '한강 몸통시신 사건' 범인 장대호는 항소심도 무기징역을 받았으나, 피해자들의 울분은 이어지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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