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키점프 국가대표 최서우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FIS 대륙컵 K90경기에서 3위에 입상했다.[사진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대한스키협회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단이 소치를 향해 다시 한 번 고공비행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이성환)은 “스키점프 국가대표 최서우(32·하이원리조트)가 11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FIS 대륙컵 K90경기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볼프강 하트만(53) 외국인 감독 부임 이후, B팀으로 편성돼 있던 최서우, 강칠구(30·하이원리조트)에게 많은 기회와 훈련 방법을 제시해줬다.
그 결과 최서우는 11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FIS 대륙컵 K90경기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강칠구는 12월 FIS컵에서 3위에 입상한 후 이번 대륙컵에서도 1차전 5위로 2차전에 진출했으나, 실수로 인해 28위에 그쳤다.
선수단은 2003년~2007년 동계U대회 개인전 금메달,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 은메달 등 전성기를 누렸으나 한동안 침체기로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었다.
볼프강 하트만은 “우리 선수들은 외국선수들에 비해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삿포로 대륙컵에서 모든 FIS 관계자들과 다른 나라코치들은 1차전을 3명의 선수가 10위 이내로 2차전에 진출하고 최서우가 6년 만에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것을 보고 무척 놀랐다며 축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강칠구 선수도 시상대에 올라설 수 있었으나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12일과 13일 최흥철, 최서우, 김현기, 강칠구 선수가 대륙컵 경기에 출전하고, 18일부터 최흥철, 강칠구 선수가 월드컵에 출전한 뒤 귀국한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태라의 시詩꽃ㆍ마음꽃 하나 5회] 그 바닷길에서](/news/thumbnail/202404/60508_75365_555_v150.jpg)
[태라의 시詩꽃ㆍ마음꽃 하나 5회] 그 바닷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