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임영웅 (사진: MBC '라디오스타')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영웅이 화제다.

임영웅은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동료들과 함께 8일 MBC '라디오스타'에 2주 연속으로 얼굴을 비췄다.

앞서 지난 1일 방송에서 2주 편성을 예고한 바 있다.

임영웅은 시종일관 '라디오스타'를 들어놨다 하는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미스터트롯' 진 답게 임영웅은 진중한 결혼 조건을 이야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결혼 전 꼭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임영웅은 "결혼 전 최소 3년 연애가 전제 조건"이라며 "그리고 결혼 전에 같이 살아봐야 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실제로 최근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이라면 동거하는 젊은이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다소 파격적인 발언일 수도 있기에 주위에서는 놀라움을 나타내며 동거 기간은 어느 정도를 생각하냐고 묻자 임영웅은 담담히 "3개월 정도(를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임영웅은 1991년생으로 올해 30살이다.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던 '미스터트롯'에서 1위(진)에 오르며 대세로 떠오른 트로트가수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