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지급 (사진: YTN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경기도에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이 9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이 9일부터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란 경기도에서 코로나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민 1인당 1회에 한해 10만원을 주는 것이다.

취지에 맞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 사용처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 및 사행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원을 경기지역화폐, 신용카드, 선불카드 3가지 중 하나로 지급한다.

경기지역화폐카드의 경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카드에 재난기본소득 지급액이 충전된 후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쓰면 된다.

신용카드는 기존 신청자가 갖고 있는 카드를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추후 재난기본소득 지급액만큼 차감하며 선불카드는 카드를 신청한 후 카드에 재난기본소득 지급액이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9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인터넷 사용에 익숙치 않은 이들을 위해 20일부터는 거주지 내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세대원 수 및 생년월일에 따라 공적 마스크 5부제처럼 신청할 수 있는 요일이 다르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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