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피부는 수시로 변화한다. 하루에도 아침, 낮, 밤에 따라 상태가 변할 정도다. 환경, 건강상태에 따라서도 피부 상태는 미묘하게 달라진다. 특히 기온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절기에는 남녀 모두 피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는 피지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잠이 부족한 다음날 안색이 나쁘고 기름기가 많아지는 이유다. 온도, 습도도 피부상태에 영향을 미친다. 피부가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예민해지면 뾰루지,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트러블 없이 매끈한 피부를 위해서는 묵은 각질 제거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얼굴 각질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트러블 원인으로 작용한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순한 성분의 각질스크럽을 자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꼼꼼한 트러블클렌징도 피부결 좋아지는 법 중 하나다. 남녀 관계없이 피부에 남아있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안티트러블 클렌징폼을 사용한 청결한 세안이 필요하다.

블랙헤드관리 및 좁쌀여드름, 화농성여드름이 고민이라면 세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트러블 케어를 위해서는 부위별 원인, 상태 등에 따라 클렌징패드, 여드름패치를 사용할 수 있다. 여드름에 좋은 클렌징폼과 페이스타올을 이용한 딥클렌징도 트러블 관리법으로 꼽힌다.

여드름 피부 클렌징폼은 시중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찾을 수 있다. 인기 순위가 높은 제품보다 순한 성분의 폼클렌징을 선택해야 피부자극 없는 케어가 가능하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TS가 선보인 '티에스 2-SET(여드름&클렌징)'는 세안만으로 씻어내기 힘든 피부 노폐물과 각질을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는 폼클렌징으로 눈길을 끈다.

'아크네 클렌징 폼'은 풍성한 거품이 민감한 피부를 부드럽게 클렌징하는 것이 특징이다. 살리실산 함유로 피부 각질 및 피지 케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클렌징 폼을 '페이스타올'에 적셔 사용하면 된다. 페이스타올은 비스코스 레이온으로 부드럽고 확실한 딥 클렌징을 할 수 있는데 거품으로 세안하는 느낌으로 조심스럽게 피부에 롤링해주면 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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