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송혜교 재결합 (사진 : KBS 태양의 후예)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신혼집의 철거 소식이 전해졌다. 

5일 홍콩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던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의 신혼집이 올해 2월 말부터 철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태원에 위치한 해당 주택은 송중기가 2016년 11월에 약 100억원 가량에 매입한 곳으로 재건축에 돌입했으며 공사는 6월 말에 완공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혼 후에도 중화권 등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만의 중국시보는 '송송 커플 재결합 전환'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하며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송혜교가 화보에서 낀 반지가 결혼반지와 유사하다는 것. 그러나 해당 반지는 송혜교가 모델로 활동 중인 한 명품 주얼리 제품으로 확인되면서 송송커플의 재결합 소식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번 송송커플의 신혼집의 철거와 재건축 보도 역시 중화권에서 시작됐다. 그만큼 중화권에서 이들의 재결합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7월 22일 이혼 절차를 마쳤다. 2016년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전 세계의 관심을 받으며 2017년 10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