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가수 진성 (사진: MBC '사람이 좋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대세 트로트가수로 자리잡은 진성이 불우한 유년 시절을 회상해 주목받고 있다. 

트로트가수 진성이 6일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진성은 불우한 유년 시절 같은 동네 출신인 동생을 만나 함께 추억을 공유했다.

진성은 "세살 때부터 부모님이 집을 나가서 안 계셨다"고 밝혀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했다.

트로트가수로서 성공을 거두기까지 진성은 혹독한 무명 시절을 겪었는데, 2016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그의 어린 시절 사연이 공개됐었다.

진성이 어렸을 때 그의 아버지가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했고, 그로 인해 진성은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았다고 알려졌다.

당시 진성은 방송에서 "20대부터 2세를 갖지 말자는 마음을 먹었다"며 "어머니, 아머지에 대한 원망이 너무 깊다 보니까 같은 전철을 밟지 않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트로트가수 진성은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다. 1997년 데뷔 이후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 마', '보릿고개' 등 히트곡을 보유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