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여백

[KPGA] 헬스 보이 윤정호, 올해 다승 목표...“욕심 아닌 철저하게 준비했기에 가능한 일“

부담감 대신 여유와 평정심 가득...2016년 첫 승 달성 문정호 기자l승인2020.03.18l수정2020.03.18 19:0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헬스 보이 윤정호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 2011년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016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첫 승을 달성한 윤정호(29)는 올해 목표는 1승 이상을 넘어 다승을 이뤄낸다는 각오다.

2016년 첫 승과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5위(2,879P), 상금랭킹 10위(192,481,998원)로 최고 시즌 이후 3년이 넘었지만 이후 성과가 없었다. 2017년은 무난한 시즌, 2018년, 2019년은 1억원 이하의 상금에 제네시스 포인트도 60위권에 머물렀다.

윤정호는 “우승 이후 스스로의 기대가 커지다 보니 시즌 초반부터 ‘우승이 우연이 아니다, 잘해야 한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실제로 윤정호는 2018년 제34회 신한동해오픈까지 출전한 13개 대회 중 4개 대회서만 컷 통과했고 남은 4개 대회는 컷 통과하며 톱10 2번 진입했다. 부진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어가다 6월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최종전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5개 대회 연속 컷 통과하는 저력을 보였다.

윤정호는 “기술적인 문제보다 긴장감과 부담감으로 경기 중에 근육이 경직됐고 샷이 흔들렸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마음을 비우면서 제 모습을 찾았다. 이제는 이 같은 악순환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준비를 위해 해외 전지훈련 대신 국내 머물며 체력 강화에 전념했다. 투어 내에서 ‘헬스 보이’ 애칭답게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체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강한 체력이 뒷받침돼야 어드레스와 임팩트가 견고해진다. 대회 기간 스윙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근력도 바탕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연습에만 몰두하는 전지훈련보다 여유를 갖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시즌 준비를 하는 윤정호는 틈틈이 따뜻한 남부지방으로 내려가 연습라운드를 했다. 샷 방향성이 지난해보다 나아졌다.

올해 다승을 목표로 두며 최근 몇 년간 시즌을 앞두고 느꼈던 자신을 짓누르던 압박감과 부담감 대신 여유와 평정심이 가득하다.

“욕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철저하게 준비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자신 있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 윤정호가 드라이브샷을 날린 후 타구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골프장TF전략사업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가 50-5 태호빌딩 505호  |  발행·편집인 : 문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정호  |  전화 : 02-2277-7371  |  팩스 : 02-2277-1480  |  이메일 : master@thegolftimes.co.kr
제호명 : 골프타임즈  |  문광부등록번호: 서울 아 02033  |  사업자등록번호 : 202-16-92335  |  통신판매업사업자번호 : 제2012-서울중구-0827호  |  출원번호 : 40-2012-0016887
골프타임즈는 상표법에 의거하여 특허청에 상표(국,영문)등록이 되어있습니다.  |  골프타임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골프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