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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경훈 첫 출전 “텔레비전으로 보던 대회 참가하니 마음 설레”

최근 상승세 임성재 우승 도전...2011년 최경주, 2017년 김시우 우승 정노천 기자l승인2020.03.12l수정2020.03.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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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첫 출전하는 이경훈이 PGA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왼쪽)에게 기념품을 받고 있다.(사진제공=PGA 투어)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코스(파72, 7,189야드)에서 펼쳐지는 2019-2020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1,500만달러)에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2), 안병훈(29), 김시우(24), 강성훈(32), 이경훈(29), 교포선수로는 케빈 나(미국, 나상욱), 대니 리(뉴질랜드, 이진명) 등이 출전한다.

2017년에는 김시우, 2011년에는 최경주가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 2일(한국시간) 끝난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첫 승을 달성한 임성재는 지난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단독 3위에 올라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 열린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의 기권으로 출전한 이경훈(29)은 이번 대회에는 첫 출전한다.

다음은 대회를 앞두고 이경훈과 임성재와의 PGA투어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이경훈
▲ 처음으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소감은?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대회에 출전해 설레고 여기에서 연습은 몇 번 해봤는데 이렇게 시합에 참가하니 좋은 것 같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코스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후반에 드라마틱한 홀들이 많이 있다. 16번홀(파5), 17번홀(파3), 18번홀(파4)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홀들인 것 같다. 연습 라운드를 해봤지만 본 시합이 되면 압박감 속에서 모든 선수들이 긴장하게 되니 그 점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 코스도 좋고 재미있는 한 주가 될 것 같다.

지난주에 유명 선수들과 경기하며 자신감을 얻었을 것 같다. 이번 대회 임하는 각오는?
지난 한 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운 좋게 톱클래스 선수들과 같이 쳤는데 좋은 기운을 받아서 이번 주도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지난주 교통사고 이후 몸 상태는 어떤가?
어디 아픈데 없이 멀쩡하다. 몸은 다 나은 것 같다.

임성재
▲ 경기 소감과 컨디션은?

첫 우승 이후 2주 연속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상위권에 진입한 것만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 큰 시합이다. 지난해 예선 탈락했지만 올해는 예선 통과가 목표이며 3, 4라운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샷 컨디션과 몸 상태는 좋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좋은 기억이 있을 것 같다.
좋은 기억이 있지만 17번홀(파3)에서 물에 빠지며 예선 탈락했던 안 좋은 기억도 있어 좋으면서도 슬펐다.

이번 대회 페덱스 컵 랭킹 1위 자격으로 참가한다. 느낌은?
지난주 3위로 경기를 마치고 페덱스컵 포인트 1위에 이름을 올린다는 사실 자체로 너무 신기했고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싶다. 욕심보다 현재 플레이가 좋아 페덱스컵 포인트 유지만 잘 하고 싶다. 많은 축하를 받아 기분이 좋았는데 이 기분을 이어 가려 한다.

대회 각오는?
현재 샷을 포함한 모든 컨디션이 좋다. 샷에 집중하며 위험한 곳은 잘 피하는 코스 매니지먼트를 하면서 경기에 집중하겠다. 예선과 3, 4 라운드 잘 풀어나가 상위권, 톱10에 진입하고 싶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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