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020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2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KLPGA는 "4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는 스폰서 요청으로 취소됐고 2021년 4월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셀트리온그룹은 국가적 위기 사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경기를 취소를 결정했다.

대회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한편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제2회 대만여자오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가 결정됐다.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4월 9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