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늘 17살 연하 아내와 이혼 (사진: SB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의 이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4일 이하늘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측은 이하늘이 원만한 합의를 거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늘은 1년 4개월 전 11년 교제했던 17살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려 주목받은 바 있다.

결혼 전 '불타는 청춘'을 통해 그는 당시 여자친구에 대해 "기댈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이라며 "사건사고도 많았지 않았냐. 힘들 때도 옆에 있어줬던 친구다. 인생의 전우인 셈"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이하늘은 여자친구와 본 궁합 결과를 한 방송을 통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이하늘은 "여자친구와 사주 궁합을 본 적이 있다. 원진살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하늘은 "둘이 그렇게 잘 맞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진살이란 서로 미워하고 원망하는 관계로 결혼, 동업을 권하지 않는 사이를 뜻한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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