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자료사진=K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GC(파71, 7,355야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PGA(미국프로골프)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셋째 날 임성재(22)는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고 1언더파 70타, 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69-72-70)를 치며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첫날 공동 8위, 둘째 날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15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안병훈(29)은 보기 4개, 버디 1개에 그쳐 1타를 잃고 1오버파 72타를 치며 공동 52위(3오버파 216타), 강성훈(33)은 공동 68위(11오버파 224타), 이태희(36)는 72위(14오버파 227타)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에는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차지했다. 공동 4위로 출발한 토마스는 이날 보기 2개, 버디 8개를 잡고 6언더파 65타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치며 공동 2위 패트릭 리드(미국)와 에릭 반 루옌(남아공)을 1타차로 따돌렸다.

토마스는 둘째 날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홀인원(17번홀, 파3)을 기록하며 보기 1개, 버디 9개를 잡고 10타를 줄인 존 람(스페인)은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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