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도연 차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허당 차 운전 실력을 선보여 웃음을 샀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33회에서는 장도연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장도연이 박나래 집을 방문했을 당시 몇 분 안되는 짧은 분량에도 웃음 폭탄을 투척하자 시청자들은 장도연의 출연 요청을 폭발적으로 쏟아낸 바 있다.

시청자들의 부푼 기대감 속에 시작된 장도연의 혼자 일상은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동료 개그우먼인 허안나, 이은형과 아이템 회의를 위해 차를 끌고 외출을 시도한 장도연은 좋은 차에 한참 못 미치는 주차 실력을 보였고, "차를 버리고 싶었다"는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장도연의 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

장도연의 차로 알려진 벤츠의 중형 SUV인 GLE 쿠페는 1억 초반대로 알려졌다.

그녀가 외제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그녀가 밝힌 자동차에 대해 속내를 밝힌 사실도 화제가 되고 있다.

장도연은 몇 년 전 '썰전'에서 자동차 관련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런 말을 하기 씁쓸하지만 사람들이 개그맨을 볼 때 하대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같은 연예인이어도 배우와 개그맨을 보는 시선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차 살 때 가장 신중한 것은 브랜드다. 외제차를 소유해야만 한다. 되게 슬픈 현실이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어떤 차 타냐"는 질문에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저도 외제차를 타고 있다. 중고 외제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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